어린이텃밭학교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유성구가 로컬푸드 인식 확산 및 성장기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18 어린이 도시텃밭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도시텃밭학교는 용계동과 덕진동에 조성된 도시텃밭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로컬푸드 가치 소개 및 씨앗 심기 ▲농작물 가꾸기 ▲농작물 수확 및 요리하기 등 총 3회차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돼 성장기 아동들이 지역먹거리의 가치와 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어린이 도시텃밭학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며,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오늘(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정성껏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바른 식습관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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