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규모 1년 새 11.2% 증가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2018년 영양군 예산규모는 2764억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인 2486억원 대비 11.2% 증가했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군민들이 재정운용 상황을 편하게 찾아보고,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할 수 있도록, 예산규모를 비롯한 4개 분야, 16개 항목의 재정정보를 2월 28일부터 영양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재정공시는 군민에게 공개되는 내용의 적정성, 공개방법 및 시기를 재정공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공개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공시에 따르면 영양군의 재정자립도는 11.67%이며, 재정자주도는 67.31%로, 자체수입이 낮고, 의존재원이 높은 편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비재원을 활용한 대규모 사업의 유치와 체납세 징수 등 자체 세입 확충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유원 기획감사실장은 “영양군은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재정정보를 적시적기에 공개하여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운용에 대한 자율통제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군민들이 재정운용 상황을 편하게 찾아보고,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할 수 있도록, 예산규모를 비롯한 4개 분야, 16개 항목의 재정정보를 2월 28일부터 영양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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