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이고 신속한 차단방역으로 AI바이러스 유입 원천차단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8년 정월대보름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대규모 인파운집에 따른 고병원성 AI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차단방역에 올인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달집태우기, 도주줄당기기, 평창패럴림픽 성화 채화 행사 등 다양하게 열리는 만큼 1만명 이상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지난 2월26일부터 3월3일까지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행사장 인근의 3km내 소규모 가금농가의 가금을 수매 도태를 실시하였으며, 축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하지 않도록 홍보 지도하고 있다.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I차단방역을 위해 임시방역초소 2개소를 설치하여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행사장 및 인근도로는 육군본부의 협조를 받아 군 제독차량 2대가 1일 4회 소독을 실시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정월대보름 행사이며 평창패럴림픽 성화채화 행사로 인해 AI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농가뿐만 아니라 전 군민들이 함께 차단방역체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과감하고 신속하게 방역을 실시해 청도가 AI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8년 정월대보름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대규모 인파운집에 따른 고병원성 AI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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