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 4개 과정이 선정되어 총 3억 8천 983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상업문화예술전문가 양성과정(대전공공미술연구원), 헤드스파 뷰티코디네이터 양성과정(대전보건대 산학협력단), 맞춤형 건강식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 실버건강관리 전문가과정(이상 우송대)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교육훈련기관인 대전공공미술연구원, 대전보건대, 우송대와 함께 관내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양성을 오는 3월 중에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과정 수료 후에도 취업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취업·창업성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현택 청장은 “지난 2011년부터 이번까지 8년 연속 선정과 함께 그동안 꾸준한 취업률로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해도 산·관·학 협력에 바탕을 둔 맞춤인재양성과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