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국가산업단지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가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1층에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지식산업센터는 총 140억원을 투자해 12층(지하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중이다.이 센터는 완공되면 공장시설과 근린생활시설 114호실을 갖추게 되고 각 호실별 크기는 전용면적 10~44평형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한 일반 제조업, 지식·정보산업관련 업체, 섬유 임가공업체 등이 입주 가능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소규모 창업을 위한 입지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입주업체에는 취ㆍ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과 정부자금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4차선 동서로 변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또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내에 입주한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 익산 창업보육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영등동우체국 등이 입주해 있어 여러 가지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가 노후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10월 신설 승인을 받고 착공해 201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노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민간 투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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