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인회관... 건설관계자 모여 안전결의대회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가져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지난 2일 경북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시․군 공무원, 관내 건설현장 관계자(건설현장소장, 감리단, 관계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얼었던 땅과 얼음이 녹는 해빙기(2.5.~3.30.)기를 맞아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 해빙기 ‘안전사고 Zero’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2일 경북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시․군 공무원, 관내 건설현장 관계자(건설현장소장, 감리단, 관계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반공학 권위자인 경북대학교 박성식 교수와 건설현장 안전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 김호주 팀장을 강사로 초빙, ‘다양한 토사변형 사례와 원인’,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과 ‘건설공사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이란 주제로 안전사고 없는 해빙기 공사현장 관리방안을 위한 각종 기법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육에 앞서 건설현장소장 및 감리단은 스스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결의대회를 통해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강진태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는 전국적으로 매년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사고 Zero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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