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의 공공자전거 ‘별타고’가 오는 5일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영천시는 공공자전거 ‘별타고’가 오는 3월 5일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공공자전거 ‘별타고’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최종선정돼 경산시, 청도군과 연계협력하는 사업으로서, 실행조직으로 대구대학교에 ‘꿈애그린사업단’을 구성해 운영된다.
 
4일 시에 따르면 ‘별타고’는 1차로 영천시청, 영천시립도서관 등에 스테이션 10개소, 자전거 60여대를 우선 설치해 시범운영을 시행한 다음 2018년 말까지 스테이션 10개소, 공공자전거 100여대를 추가로 구축해 2019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공공자전거 ‘별타고’는 IT기반의 무인자전거 시스템으로 관제운영센터, 공공자전거스테이션, 스마트단말기(스마트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꿈애그린도시)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꿈애그린도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방법뿐만 아니라 스테이션의 위치정보, 대여가능 자전거 대수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대여시간은 1시간으로 1일 최대 3회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올해까지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별타고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인 방안을 마련해 영천시가 친환경 자전거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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