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8일 사직서를 제출한 이칠구 전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칠구 전 의원은 “비록 정든 의회를 떠나지만 언제 어디에 있던 포항을 위한 마음은 늘 한결같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17회계년도 예산결산 검사위원으로 김일만 의원을 선임했고, 비회기중 활동 사항에 대해 건설도시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추진계획과 상대로 공용주차장 부지매입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이재진 의원이 ‘철도부지 공원화 도시숲 현장의 천연가스 분출에 대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제로, 이순동 의원이 ‘타지역 선진사례를 도입해 정류장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문명호 의장은 “지진피해조사와 복구사업 등 현안사항이 산재되어 있는 지금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민의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7일은 김상민, 박경열, 김성조 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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