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수상테마공원, 최근 금장대 자연학습원 준공 등 새로운 관광명소 기대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 성건동주민센터(동장 최정환)가 경칩을 맞이해 6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최근 조성 중인 형산강 수상테마공원과 금장대 주변의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7일 성건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날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내년까지 형산강 일원을 친수공간으로 조성, 주변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개발 중인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현장을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대대적인 대청소로 깨끗한 경주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
경주 성건동주민센터(동장 최정환)는 경칩을 맞이해 6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최근 조성 중인 형산강 수상테마공원과 금장대 주변의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성건동 새마을회를 주축으로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시의원, 성건동 자생단체회원 등 8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금장대 주변 겨우내 묵힌 무단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형산강 수상테마공원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힘썼다.

성건동 소재 형산강 수상테마공원은 지난해 3지구인 현곡 금장 수변공원과 황성 유림지구 유림숲 정비를 마무리하고 최근 2지구인 금장대 인근 자연학습원을 준공, 마지막으로 1지구 수상계류장의 착공을 앞두고 있어 경주의 새로운 자연친화공간이자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환 성건동장은 “오늘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형산강의 수상테마공원을 많이 찾아주셔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주의 환경을 마음껏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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