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해남군 보건소>
[일요서울 ㅣ 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운동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 보건소는 3월부터 관내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건강한 몸짱!! 직장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개월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 3회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활체조, 에어로빅, 근력강화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이 실시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전 체지방․골밀도 검사 및 혈액검사와 함께 보건소 전문인력 영양사에 의해 식습관 지도 및 영양관리 상담과 올바른 신체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지도사 운동 지도를 받게 된다.

2기 운영은 6월부터로,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61-531-3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 보건소 조미경 팀장은 “야간 직장인 프로그램운영은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으로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영양․건강 상담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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