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빙으로 중지됐던 도선 운항 일부 재개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는 관공선, 2척의 도선 건조를 완료하고 운항노선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결빙으로 중지됐던 도선운항을 3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통합되는 운항노선은 도산면 서부선착장, 서원선착장에서 운항되던 2개 노선을 와룡면 요촌선착장 1개 노선으로 통합하고 도선 3척을 2척으로 감축 운영한다.
안동시는 관공선 2척의 도선 건조를 완료하고 운항노선을 통합 운영한다. 아울러 결빙으로 중지됐던 도선운항을 3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2년에 걸친 관공선 현대화 사업으로 총 11척의 관공선 운영을 9척으로 감축 운영하고, 4개 운항노선을 2개 노선으로 통합함으로써 예산, 인력 절감은 물론 도선 이용객들을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안동호 결빙으로 중지됐던 도선운항을 재개하면서 와룡면 요촌선착장에서 상류 구간(도산면 서원선착장)은 경북 제704호, 와룡면 요촌선착장에서 하류 구간(예안면 구미선착장)은 경북 제703호가 운항된다. 다만, 안동호 수위로 인해 현재 상류 구간은 예안면 천전(중천)까지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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