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육상부장과 함께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8일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성화봉송에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육상부장과 함께 주자로 나섰다. 동반자와의 ‘동행’이라는 의미에서 2인 주자가 함께 성화 봉송한 것.
 
김 회장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편견의 벽을 허물고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식을 갖고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발전 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차량과 휠체어 등 이동수단을 기증하고, 강릉 코리아하우스 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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