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맑은 물 보전을 위한 노력 인정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세계 물의 날’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세계 물의 날’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물 관리 및 상․하수도 분야 업무 추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로, 2015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물의 도시 청정안동”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2016년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발주한 ‘안동시 물순환 마스터플랜’이 올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아울러 410억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곧 착수하는 등 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간 약130억여 원의 낙동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시민들의 소득증대․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확충, 도랑살리기 사업 등 지속적으로 낙동강수계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재석 환경관리과장은 “맑은 물 보전을 위해 오염배출업소 점검과 수질보전활동 강화,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다양한 환경시책 발굴․육성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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