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복면가왕’까지 가뿐히 접수…황민현·강다니엘 출격에 ‘눈호강’
워너원, ‘복면가왕’까지 가뿐히 접수…황민현·강다니엘 출격에 ‘눈호강’
  • 권가림 기자
  • 입력 2018-03-12 13:41
  • 승인 2018.03.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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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 황민현이 ‘복면가왕’ 테리우스인 것으로 드러나자 같은 멤버 강다니엘이 이를 70% 예견했다는 발언을 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황민현은 지난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테리우스 가면을 벗으며 여성들의 기립박수를 만들어낸 가운데 강다니엘도 연예인 판정단 자리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로 그를 반겼다.
 
이날 테리우스로 분한 황민현은 밴드 혁오의 와리가리로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2라운드에서 드럼맨 이창민에게 패했다.
 
이에 그가 가면을 벗으며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 객석은 놀라움으로 떠들썩했다.
 
황민현은 데뷔 후 첫 솔로 무대에 대해 “그룹 색깔에 맞는 음악을 하기 위해서 디렉팅 해주시는 대로 노래한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할 때가 많지 않다. 예전에는 SNS에 올렸다가 창피해서 삭제하기도 했다”며 “집에 가면 아버지가 넌 ‘복면가왕’ 안 나오느냐고 묻곤 하셨다. ‘복면가왕은 아무나 나오는 게 아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나오게 돼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다니엘은 황민현을 가장 먼저 알아봐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테리우스 황민현이 복면을 벗기 전 “70%는 확신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이후 정체가 밝혀지자 “우리 팀이다. 모를 수 없다. 지금 민현 형이 서 있는 자세가 매일 보는 거다. 목소리도 잊을 수 없는 목소리다”고 칭찬했다.
 
이후 강다니엘은 대기실로 이동 중 재회한 황민현에게 “왜 나한테 말을 안 했냐”며 서운해하자 황민현은 “다니엘 몰래 연습한다고 힘들었다. 다니엘이 ‘복면가왕’ 나온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뉴시스>

이에 강다니엘은 “24시간 붙어있는데 그사이에 틈틈이 연습했다는 게 대단하다”며 감탄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황민현과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 5일 선공개 곡 ‘약속해요(I.P.U.)’를 공개하자마자 각종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들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 타이틀곡 ‘부메랑(BOOMERANG)’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되며 이날 오후 7시 엠넷에서 단독 컴백쇼 ‘워너원 컴백(Wanna One COMEBACK)’을 갖는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