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76명, 패션제품기획 및 옷수선 등 9개 직업훈련 과정 개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실업자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활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2018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을 3월 말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청 전경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과정은 총 9개 과정이며, 패션제품기획 및 옷수선, 한식조리, 건설기계운전, 요양보호사, 피부미용, 간호조무사, 사무자동화, 도배, 브런치카페실무 과정이 개설된다.

모집인원은 76명 정도이며, 이달 22일까지 구직등록 후 구직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직업훈련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및 가족, 농림어업인 및 가족, 준고령자, 장애인, 영세자영업자 등이다.

경주시는 훈련생 선발심사기준에 따라 취약계층 및 취업의지가 강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새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휘동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실시를 통해 자비로 훈련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무료로 훈련을 받아 취업능력을 기를 수 있고 산업수요에 부합한 필요 인력 양성이 가능하므로, 우리 지역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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