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연’ 지원 사업 8년 연속 선정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문화재단은 14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문예회관 활성화와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전국적으로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분야 80억, 전시 기획 분야 6억 규모인 대규모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공연 분야는 319기관, 전시 분야는 4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주문화재단은 공연 5천여만원 전시 2천만원, 총 7천여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 공연은 가수 더원과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함께 하는 ‘달달한 음악으로의 초대 with 뮤지컬&재즈’와 한국의 대표 바리톤의 ‘세계를 빛낸 한국바리톤 향연 - The tones 5’, 국내 대표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의 ‘Sing Sing Sing concert’가 선정됐다.
 
전시 분야는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여름방학 기간 ‘만화의 울림 : 전쟁과 가족’ 전을 통해 전쟁을 주제로 역사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화로 만나본다. 제국주의 전쟁의 비극, 이념의 갈등, 도시화와 산업화, 전쟁 속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며 현재를 숨 쉬고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다룬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선정을 통해 재단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자립도를 점차 높여나갈 것”이며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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