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 기업 보쉬의 한국 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봄철 더욱 급증하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대비해 3월 31일까지 ‘봄 맞이 차량 관리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에어컨/히터 필터(캐빈 필터)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량 무상 점검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220개 보쉬카서비스(BCS)에서 차량 점검 후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에서 실시된다.

한편 BCS 정비 전문가들에 따르면 에어컨/히터 필터는 수명이 다하면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의 꽃가루, 매연,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악취는 물론 곰팡이가 번식하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1만-1만 5천km 운행 후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거나 엔진 오일처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점검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가 급증하는 계절에는 공기질이 4배 이상 나빠지므로 에어컨/히터 필터 상태 점검 및 교체 빈도수를 높여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필터를 선택할 때는 여과 성능은 물론 OIT(Octylisothiazolinone, 옥타이리소시아콜론) 성분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인위적인 화학약품 등이 추가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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