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서장 오상택)는 지난 3월 14일 다문화 가정.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시티자동차운전전문학원(대표 한원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두 손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의정부경찰서는 대상자들의 학과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시티자동차전문학원은 학과시험을 합격한 다문화 가정·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에게 실기시험 학원비 20% 할인을 지원하게 된다.

시티자동차전문학원 대표(한원진)는 “최근 경기가 어렵지만 의정부경찰서와 협업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장(오상택)은 “금번 협약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향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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