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직 성숙의 계기,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간호조직의 문화개선과 신선한 분위기 조성,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을지가족 배려.사랑의 하모니’ 행사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연구동 범석홀에서 진행된 ‘을지가족 배려·사랑의 하모니’는 총 200명의 간호사가 참석했다. 

행사 첫날은 ‘프리셉터십’이라는 주제로 김애경 파트장의 강연이 열렸으며, 14일에는 간호부 류숙영 팀장이 강사로 나서 ‘프리셉터와 프리셉티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프리셉터와 프리셉티가 조를 이뤄 ▲최고의 프리셉터와 프리셉티 ▲서로의 마음 읽기-동작일치 ▲의사소통 연습하기-그림그리기 ▲서로의 고충 이해하기 ▲서로 해답 찾아가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프리셉터의 격려 동영상 시청과 ‘사랑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통한 추억만들기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을지가족 배려·사랑의 하모니’ 행사에서 베스트 프리셉터와 프리셉티로 인공신장실 이주현·김태현 간호사가 선정돼 포상을 받았으며, 8층이 부서 포상을 수상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박영우 간호국장은 “조직문화개선은 간호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간호조직이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병원을 찾는 환자 분들에게 더욱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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