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사회 참여와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노후 건강을 유지하고 보충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93명 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 노인복지관, 포천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을 시행하며 사업내용은 노노케어, 경로당 중식제공, 다문화가정 지원 등 23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 김종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포천시는 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이미 넘어선 16% 대의 수준으로 접어들었으며, 시의 사회복지 분야 중에서도 노인복지시책과 노인복지 예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에서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건강하고 활력 있는 문화, 여가, 생활체육활동 지원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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