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상반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과 울진군이 함께 관련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수차례 설명하고 협의 요청한 결과 울진대로 4차로 공사 6억원, 상당리(원당교) 교량확장공사 4억원, 직산지구 해안도로 침식방지사업 5억원 등 3건으로 총 15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울진대로 4차로 건설공사는 온양IC부터 수산 교차로까지 국도 36호선과 연결되는 외곽도로를 4차로로 확장함으로써 울진 시가지 정체 해소와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지난 ‘16년부터 설계 및 사전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상당리(원당교) 교량확장공사는 교량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교량 폭이 좁아 대형차량 진입과 양방향 소통이 불편하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강석호 국회의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 후 특별교부세 신청을 하게 됐으며, 북면 상당리 지역주민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산지구 해안도로 침식방지사업은 해안도로가 해변에 근접하고 있어 높은 파도시 반사파에 의한 침식 가중으로 추가 피해 우려가 많은 지역으로 지난 ‘17년부터 1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강석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협력해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재난 분야 긴급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뿐 아니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상반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