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의 단순한 시공 사업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발굴·기획·진행해 수익을 창출하는 디벨로퍼를 지향하고 있다. 이 같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사업 분석을 통해 최근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일본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고 있다.
중국 쿤산시 태극 프로젝트 역시 설계부터 한국회사가 주도해 독자적으로 상해지역에 개발하는 첫 사례로 꼽힌다. 현재 쿤산시 옌후찬예따이 핵심구 3호부지 제1기 분양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우림건설이 추진하는 쿤산시 옌후찬예따이 개발사업은 국내기업이 상해지역에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첫 사례다.
옌후찬예따이 내 2만5800여평에 최고 높이 18층, 15~45평 규모의 주택 1700여가구를 1차로 공급하고, 2차분 2000가구도 향후 추가로 선보인다. 초기 설계부터 국내기업이 주도하고 중국 현지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마감을 하지 않고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