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직장인․주부 자원봉사자 42명 활동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SNS를 통해 관내 관광지를 홍보할 2기 ‘용인시 관광홍보 SNS서포터즈’4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관광홍보 SNS서포터즈는 지난해 79명으로 첫 출범, 한해 동안 247건의 SNS 포스팅을 했다.

2기 서포터즈는 지난 1~2월에 모집해 대학생 29명, 직장인 5명, 주부 8명 등 SNS활동이 활발한 시민 위주로 선발했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1년간 관내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해 자신의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알리고 매월 개인별 미션도 수행한다. 또 관광지 불편사항과 마케팅 활성화 아이디어 등을 작성한 모니터링 보고서를 시에 제출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되며, SNS 포스팅 건수가 많은 서포터즈는 연말에 우수 활동자로 선정해 표창한다.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마리사 벨(23,페루 출신 교환학생)씨는 “페루 친구들이 용인을 꼭 찾아오고 싶은 도시라고 생각하게끔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비전홀에서 서포터즈 대상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착한사진연구소 남상욱 소장이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법’을 주제로 교육을 하고 지난해 우수활동자 2명이 활동후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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