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보건소 제공>
 [일요서울 ㅣ 함평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난 20일 ‘우리 마을 건강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이 사업은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와 연계하여 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건강도우미를 자처한 분들을 건강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매달 1회 영양·만성질환 등 건강 교육을 시켜 마을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건강 서포터즈 450여 명은 오는 8월까지 주민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교육받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금연, 절주 등 의료 도움이 필요한 마을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건소 사업과 연계해주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역할도 할 전망이다.

함평보건소 박성희 소장은 “노인들이 직접 교육을 받고 전달하는 만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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