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자회견서 밝혀… “개혁적 리더십 갖춘 적임자”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천안시의원 11명이 지지선언을 했다.
 
민주당 소속 천안시의원들은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양 의원의 승리를 희망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 충남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지방분권시대의 완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개혁적인 리더십을 필요로 하며, 그 적임자는 양 의원”이라며 “양 의원은 어려운 정치 환경에서도 민주당 당적으로 충남에서 연속 4선에 당선된 최초의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양 의원은 당 대표 비서실장, 민주당 최고위원, 당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며 14년간 중앙정치에서 탄탄한 국정경험을 쌓았고 이를 충남발전에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대해 양 의원 측은 “이번 지지선언의 가장 큰 배경에는 믿을 수 있는 충남지사라는 전체 시의원간의 확신이 가장 컸으며, 충남에서 가장 큰 천안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이 함께해 그 영향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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