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서비스 1만 8천명, 2,510명 일자리 제공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180억원을 투입해 1만8천여 명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251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 재활, 돌봄, 역량개발 등의 사회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산모신생아 건광관리 등 3개 영역의 사업이 해당된다.
 
경북도는 총 296개 제공기관에서 지역과 계층의 수요와 특성 등을 고려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개발․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3일 관계 공무원, 경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내실화와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 발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 시‧군 선정계획에 대한 설명과 사업현장 점검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5주 동안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사회서비스 바우처 제공기관에 대해 정부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누리고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180억원을 투입해 1만8천여 명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251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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