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을 운영한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오는 3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을 운영한다.

25일 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박물관이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소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노년층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쉽게 체험하고 문화 접근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다도명상 체험과 아름다운 민화부채 채색 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흥미를 더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참여자 간 정서적, 사회적 소통 및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지역 노인 기관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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