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반인 및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도시경관의 기능과 가치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진주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을 발굴하고자 전국 일반인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주시 도시ㆍ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진주시 도시ㆍ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은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공공미술 등 3개 분야에 걸친 공모전이며, 진주시는 가좌천 문화거리 경관, 경전철 폐선부지 경관, 시가지 경관 등 공공공간에 대한 디자인 계획은 8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횡단보도 그늘막, 가로등, 펜스, 지하상가 진출입부 등 공공 시설물 디자인과 옹벽, 외벽, 공사가림벽 등을 이용한 공공미술은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접수받는다.

시상내역은 대상 1명(상장 및 시상금 500만원)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입선으로 구분하고 총상금은 200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도시·공공디자인 공모전으로 9월 중에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10월에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 개최로 인해 시의 도시디자인 인식의 저변확대와 진주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를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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