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맞이, 경주시 농·특산물과 함께
26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특산품협의회’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관리되고 있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은 지역에서 제조, 생산되는 다온한과, 아화국수, 털보양봉 등 농수산물을 비롯해 경주만의 특색이 담겨 있는 공예품, 악세사리 등 기념품까지 40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상품 구매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상가 내), 온라인 쇼핑샵 ‘경주몰'에서 가능하다.
조중호 농정과장은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은 국제시장개방, 대형유통업체 난립 등 시대의 변화 앞에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업인에게 이득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다음달 6일부터 경주 벚꽃 축제가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우수한 경주 대표 농특산물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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