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맞이, 경주시 농·특산물과 함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봄 벚꽃시즌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의 품목별 1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특산품협의회’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관리되고 있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은 지역에서 제조, 생산되는 다온한과, 아화국수, 털보양봉 등 농수산물을 비롯해 경주만의 특색이 담겨 있는 공예품, 악세사리 등 기념품까지 40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시즌을 맞아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의 품목별 10% 특별 할인행사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 할인행사에서는 새벌참기름, 경주유기공방, 황남빵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대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경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상품 구매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상가 내), 온라인 쇼핑샵 ‘경주몰'에서 가능하다.
 
조중호 농정과장은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은 국제시장개방, 대형유통업체 난립 등 시대의 변화 앞에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업인에게 이득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다음달 6일부터 경주 벚꽃 축제가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우수한 경주 대표 농특산물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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