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구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지난 22일 경북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구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서는 구미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쇠퇴도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뉴딜사업 유형별로 경제기반형(공단동 일원), 중심시가지형(원평동, 선산읍 일원), 근린재생 일반형(선주원남동, 신평동, 지산동, 도량동, 인동동, 해평면 일원) 등 9개소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했다.

구미시는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역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역의 문제점 및 특색있는 재생전략을 계획에 담았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과거 상권의 중심지였던 역세권 구도심 원평동 활성화지역에 대하여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탄력을 받아 국비확보를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 준비 등 도시재생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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