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제한 없이 공모 - 대상 500만 원 등 총 상금 970만 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가 제17회 부산광역시 영상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다. 대상 5백만 원 등 총 상금 970만원이 걸렸다.

부산시는 영상문화 선도도시로서 영상콘텐츠를 통한 시민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영상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부산은 원조다!’로 부산에만 있는 것, 부산에서 시작된 것 등 이른바 원조(Originality)를 소재나 주제로 하여 부산의 정체성, 독창성, 자부심 등을 압축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나 등록 외국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극영화, 광고영상, 뮤직비디오 등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드론이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9월 말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5백만원 등 총 상금 97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을 포함한 상위 4개 작품에는 부산광역시장상도 수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상작은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를 비롯해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다양한 동영상사이트에 업로드 해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하고 오는 10월에는 수상작 무료 상영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