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시형, 공동위원장 박기성)는 28일 금마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금마면 소재 김여사맛집(대표 김성옥)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지원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밑반찬지원사업은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를 통한 CMS 정기기부 및 일시지정기탁 등으로 모인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연합모금액으로 추진된다.

이에따라 4월부터 기온이 높은 하절기를 제외한 12월 연말까지 7개월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에게 3~4종류 가량의 반찬을 월1회 지원한다.

밑반찬 전달은 협의체 위원과 마을이장,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의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하게 된다.또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및 생활실태를 점검해 가구 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김성옥 김여사맛집 대표는 “어르신들 입맛에 맞을지 걱정되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정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형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한 여러 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금마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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