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근)는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내년도 신규 사업과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만나 사업의 당위성,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28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건의한 신규사업에는 흥해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광면 기초생활 거점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소 분원유치,농산물유통시설 내진보강 지원 사업, 지진피해지역 공공비축미 매입확대 등 6개 사업 47억8천만 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11‧15 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흥해읍과 인근지역인 신광면에 계속되는 여진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 거점사업을 추진하면 생활 기반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아울러 인접한 신광면을 거점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내년도 국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포항시민의 안전한 농산물 공급확대 및 건강 확보를 위해 농산물도매시장 내 24시간 잔류농약검사가 가능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소분원 설치와 과수 주산지 생산기반구축을 위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 지진피해지역 농업인들을 위하여 농산물 유통시설 내진보강지원, 공공비축미 매입확대 등 지역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근)는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내년도 신규 사업과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만나 사업의 당위성,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진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시의 도농 상생 발전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각종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건의해 반드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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