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공립 유‧초‧중‧고, 특수학교 조리교 114개교 급식시설의 조리용구 세균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보건소에 따르면 급식시설의 조리용구 세균검사는 경북도 포항교육지원청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 의뢰해 진행된 것으로 급식학교 조리용구 중 사용빈도가 높은 행주, 칼, 도마 및 식기류에 대해 대장균 검사,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에 대해서는 포항교육지원청과 협조해 부적합 요인을 제거한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하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공립 유‧초‧중‧고, 특수학교 조리교 114개교 급식시설의 조리용구 세균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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