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생활체육공원 랜드마크 교차로 밝히는 LED 도로명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홍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LED조명 도로명판(멀티사인시스템)을 설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하이브리드형 LED 도로명판은 태양열 전지판과 풍력에너지를 이용해 전원이 생산 공급되는 도로명판으로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고, 주요 기관 이정표를 함께 설치해 지나는 차량 및 보행자에게 목적지 길 찾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LED 도로명판을 설치한 경산생활체육공원 교차로는 각종 행사 참여 시민들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장소이며, 주·야간 도로명주소 길 찾기 안내가 가능, 하다.

특히 야간에 어둠이 짙어지면 도시 미관상 효과가 극대화되어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제도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LED 도로명판 설치 후 신호대기 중 운전자들도 “야간에 눈에 확 띄어 자연스레 쳐다봐진다.”, “지나가면서 한번 씩 쳐다보게 되고,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것인지를 바로 알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경일 지리정보과장은 “다양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설치 확대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일상생활화와 위치 찾기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금번 LED 도로명판의 설치로 우리 경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야간에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또한, 생활체육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홍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친환경 하이브리드 LED조명 도로명판(멀티사인시스템)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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