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박물관 강당에서 입학생과 학부모, 신라문화동인회(회장 김상유) 회원, 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5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
 
29일 박물과에 따르면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한국전쟁 이듬해인 1954년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민족의 문화유산을 바르게 알리고, 문화 창조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시작됐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올해로 65주년을 맞아 올해 입학식은 1년간의 교육과정 소개를 비롯해 졸업생이 선생님이 되어 후배들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의 역사를 영상으로 준비했다.

더불어 신입생이 입학소감을 발표 할 예정이다.
 
‘제65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의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수묵당에서 운영한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총 27강좌로, 경주의 자연환경·역사·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을 통해 박물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박물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3차원으로 만나는 문화재, 디지털 세상 속 문화재 이야기가 신설 강좌로 추가됐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강당에서 입학생과 학부모, 신라문화동인회(회장 김상유) 회원, 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5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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