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토피아(어린이모험 테마마을)’가 개장한다.

완주군은 고산면 소향리 일원에 실내형 어린이 모험놀이시설인 놀토피아를 31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모험테마마을 놀토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등반을 테마로 하는 모험 놀이시설로 클라이밍을 비롯해 스크린 테니스, 스크린 골프, 미니풋살장, 농구슈팅, 다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25종의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구비됐다.

완주군은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6년 12월에 착공, 건축연면적 1,580㎡ 규모로 조성했다.

놀토피아는 특히 전 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클라이밍계 대표 글로벌 기업인 펀토피아사의 제품을 설치해 개장 전부터 지역주민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까지 문의를 해오는 등 높은 관심을 반증하고 있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완주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시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