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28,29일 시민과 함께 체험활동 전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는 총 체납액의 26%인 45억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시민과 함께 체납세 납부 홍보를 위해 지난달 28일과 29일 양 일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을 운영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에는 동부동 만사모 봉사회(회장 강신애) 회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무원 2명과 봉사회 회원 3명을 한조로 한 총 5개조가 스마트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체납차량 조회 및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예고, 번호판 영치 활동 등을 전개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은행 ATM기기,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체납된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할 경우 영치된 번호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영천시청 세정과 체납정리담당(054-330-6293)으로 하면 된다.
 
박찬경 세정과장은  “이번 영치체험 활동이 시민들에게 체납세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성실납세 풍토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총 체납액의 26%(45억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시민과 함께 체납세 납부 홍보를 위해 지난달 28일과 29일 양 일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을 운영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