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의료서비스 실천으로 통증완화에 기여해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양군은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정기적으로 무료 전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진료는 지난달 30일 관내 무창보건진료소에서 통증치료를 무료 진료했다.
 
인구의 고령화와 오랜 농사일로 관절통이나 근육통 등 만성통증을 가진 주민이 많아 지난 2015년 3월부터 작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579명에 대해 마취통증의학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했다.

특히 통증치료와 투약을 주로하며 필요한 경우 대형병원으로 의뢰한다.
 
올해는 경북대병원의 재활의학과에서 3월, 5월, 9월, 11월에 영양군을 직접 방문해 전문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5월, 11월에는 안과도 함께 진료할 계획으로 의료취약지인 영양군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경북대병원 전문진료는 재활의학과가 없는 영양군의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호응이 좋으며, 의료취약지인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정기적으로 무료 전문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진료는 3월 30일 관내 무창보건진료소에서 통증치료를 무료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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