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적 행위 최소화,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설립 지원

[일요서울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공장설립 승인을 받고 현재까지 완료 신고가 되지 않은 관내 업체 56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지원을 목표로 공장을 완공하지 못한 사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경우 정책건의, 정책자금 알선 등 각종 행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재정여건 악화, 업종 경쟁력 악화, 개인사정 등으로 공장설립을 포기한 업체들은 신속히 공장설립 승인을 취소함으로써 신규사업자가 설립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서울 접근성 및 수도권 교통요충지 등 호재로 임대사업을 위해 공장 설립승인을 받은 업체 역시 승인을 즉시 취소해 토지 이용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미래전략국장은 “금년 실태조사는 행정처분 등의 규제적 행위는 최소화 하고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설립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꿈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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