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권한대행 이목)는 3일 고아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시,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경북농협구미시지부, 고아농업협동조합, 구미칠곡축산농협, 고아들녘경영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약은 쌀 수급안정과 공급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종 농산물 등 다른 작물의 식량자급률 제고 향상을 위해 주요기관별로 협약사항을 지정하고 이행하기 위함이다.
 
주요 기관별 협약사항으로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 추진 및 정부지원금 지원, 고아농업협동조합은 들녘경영체 면적유지(18ha)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구미칠곡축산농협은 수확된 사료용벼 전량 매입,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사료용벼 수확을 위한 임대농기계 우선 지원 및 영농 기술지원, 고아 들녘경영체에서는 품질 우수한 사료용벼 재배관리 및 생산 등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여한 주요기관 대표들은 고아들녘경영체 논 타작물 의무 재배면적 18ha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공급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타 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쌀은 자급자족이 가능하지만 콩을 비롯한 타작물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식량자원 보호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구미시(시장권한대행 이목)는 3일 고아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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