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주민복지과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12개소 읍·면장, 맞춤형복지 팀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읍·면·동에 사회복지공무원의 방문·상담용 전용차량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에 11개소에 차량지원을 마쳤으며, 금년에도 12개소에 차량지원을 통해 남원시 모든 23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할 계획이다.

복지차량을 이용해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은 보다 쉽게 대상자를 찾아가 상담할 수 있게됐다. 또한 위기 가구에 대한 이동서비스 제공 및 각종 현물 지원도 보다 쉽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 개최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12개소 지역에 복지차량을 조속히 보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내방·접수 위주의 업무 처리가 신속한 현장 복지행정 체계로 전환되고 복지대상자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