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오는 5일 익산시청 상황실(2층)에서 보건복지부에서 품질 인증된 장애인 생산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판매 행사를 진행, 1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도내 직업재활시설은 해썹(HACCP), 탑마루 인증 상표 등의 장애인생산품을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상품들로 구성해 준비했다.

판매상품은 우선구매품목(복사용지, 화장지, 행정봉투, 사무용품 등)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제과・제빵류, 육포, 참기름, 옹기(항아리, 접시, 물컵)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 판매 행사는 장애인의 소득증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취업기회 제공과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 자립을 돕고자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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