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20대에 LED 행선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내버스 LED 전광판은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 정류장에서 목적지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기 쉽도록 시내버스 외부 전면에 시인성이 높은 LED다.

이를 설치함으로써 노선번호와 주요 행선지를 알려주게 된다.특히 실내는 음성 안내와 연동되어 정류장명을 표시하는 전광판으로 특수 제작 설치했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저상버스 20대에 우선적으로 설치 운영한다.이후 연차적으로 시내버스 LED 전광판 설치를 늘려나가 시내버스 전체에 LED 행선알림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인성 높은 LED 행선알림 전광판을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 및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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