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 치매상담센터는 익산시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2018년 익산시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오는 7일 9시부터 12시까지 배산체육공원 광장에서 ‘치매 (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등록 및 식전행사로 시립풍물단과 함께하는 풍물공연과 가수 양미경씨의 흥겨운 트로트를 시작으로 행사안내와 함께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배산둘레길 3km 코스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완주자에게는 전원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치매관련홍보물 및 홍보책자 안내(치매예방수칙3․3․3), 치매예방체조 포스터가 비치되어있는 치매정보존, 혈압, 혈당을 측정하여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치매예방존,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를 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까지 함께해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익산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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