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문과 시가지 이뤈 오전 7시 20분 ~ 오후 1시 20분까지 부분 통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 당일 이동 차량은 우회도로 및 구간별 통제시간 사전 파악 필요
경주시는 오는 7일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로 인해 경주 보문단지에서부터 도심 마라톤 구간 곳곳의 교통이 통제된다. 대회 풀코스 구간은 보문 엑스포공원에서 보문삼거리~분황사~오릉~중앙시장네거리을 거쳐 형산강변을 따라 현진에버빌 부근 반환점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오전 7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구간별 부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경주시가 오는 7일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로 인해 경주 보문단지에서부터 도심 마라톤 구간 곳곳의 교통이 통제된다.
 
5일 시에 다르면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명실상부한 국제 마스터스 대회로, 천년고도의 역사문화와 벚꽃이 어우러져 국내외 마라토너들 사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27번째를 맞아 34개국 1만4천여명의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보문단지에서 시작된다.
 
대회 풀코스 구간은 보문 엑스포공원에서 보문삼거리~분황사~오릉~중앙시장네거리을 거쳐 형산강변을 따라 현진에버빌 부근 반환점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오전 7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구간별 부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하프코스는 보문삼거리에서 북천 강변을 따라 경주여고 반환점을 통과하고 알천교를 건너 북천 반대편 강변을 따라 동궁원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이외 5km건강달리기와 10km 코스는 보문 호반길을 따라 달리게 된다.
 
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주경찰서 협조하에 600여명의 경찰과 교통통제 요원을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해 교통통제, 우회로 안내 등 교통 불편해소에 주력한다.
 
보문관광단지와 시가지 일원을 달리는 코스로 상당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우회도로나 구간별 통제 시간을 파악해두면 목적지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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