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Greenway 사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포항은 최근 미세먼지 예보기준 강화와 전국적으로 봄철 미세먼지 ‘나쁨’단계이나, 미세먼지 측정결과‘나쁨’기준 이하 수준으로 ‘보통’단계 대기질을 유지하고 있다.
 
포항시의 야심찬 정책인 포항 GreenWay 프로젝트 실행으로 도시 숲 및 녹색벨트 조성에 443억 투자로 미세먼지 저감과 동시에 시가지 경관개선·도시 숲 조성으로 시민건강보호 나선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포항시의 미세먼지 저감 선제적 대응으로 7개소의 환경측정소 확충, 전기자동차의 획기적 투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유도, 주요도로변 진공청소, 공단지역 고압살수 차량운영, 그리고 다량 발생사업장의 자발적 저감 실천 등도 큰 효과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포스코 50주년을 맞이해 포항시와 POSCO는 시민건강 최우선으로 상생협력내용에 미세먼지 저감 등 과감한 환경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오는 9일 11시에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 공무원,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포스코 등 주요 기업체 환경관리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최근 관심이 큰 미세먼지의 문제를 자발적 대처로 미세먼지 저감협약, 실천결의, 살수차 시연 등 ‘미세먼지 저감협약 실천대회’를 개최한다.
 
하영길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지속적인 환경모니터링과 세계보건기구(WHO) 선진국 수준의 환경 유지를 위해 포항 그린웨이사업과 더불어 시민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Greenway 사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예보기준 강화와 전국적으로 봄철 미세먼지 ‘나쁨’단계이나, 포항시 미세먼지 측정결과‘나쁨’기준 이하 수준으로 ‘보통’단계 대기질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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