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하고 전진 기지 역할 담당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는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재경향우회 류목기 명예회장, 류필휴 향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의 개소 행사를 갖는다.

서울사무소는 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시정의 원활한 추진과 경쟁력 있는 행정운영을 위해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중앙부처,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중요함에 따라 개설하게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서울사무소는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개설했다”면서 “앞으로 서울사무소는 수도권에서 시정추진의 중심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중앙부처, 국회 등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정책기조를 조기에 수집해 시정운영에 반영토록 함으로써 국비확보에 효율성을 기하고, 기업투자유치, 시정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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