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대에서는 평소에도 3만 원의 금액을 봉투에 넣어 차량에 보관해 대리운전 및 택시비용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3만 원의 행복’ 제도와 각 회관에 무알콜 주류 비치 등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단속을 실시한 8사단 헌병대 수사과장 오재경 준위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이런 뜻깊은 활동을 실시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동한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우리 사단이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