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항노화사업 육성 공로 인정받아 수상 영예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허기도 경남 산청군수는 6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국내최초 힐링전문 테마 전시회인 힐링페어 2018에서 힐링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힐링페어 2018은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돼며, (사)힐링산업협회 ․ ㈜이즈월드와이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 산림청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했다.

힐링푸드, 힐링뷰티, 힐링시티&투어, 힐링클리닉, 힐링세미나 등을 테마 구성된 8047㎡ 규모의 전시회에는 총 150개사 300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시상한 힐링공로상은 국내 힐링 프로그램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힐링산업협회에서 선정했다.

허기도 산청군수와, 장욱현 영주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김영진 제주시 관광협회장, 임동구 체질라이프스타일연구소장 5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힐링부문에서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허기도 군수는 한방자연휴양림, 한방약초테마공원이 들어선 동의보감촌을 힐링관광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고, 전국공직자ㆍ기업체ㆍ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힐링을 주제로 한 산청한방약초축제의 4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 동의보감촌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웰니스관광 25선 선정, 한방항노화포럼 창립ㆍ운영 등 한방항노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허기도 군수는 “산청의 깨끗한 공기와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으로 대표되는 청정한 환경을 국민과 세계인에게 알리고 함께 나누기 위해 힐링산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우수한 한방인프라를 활용한 한방항노화제품, 항노화․웰니스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힐링으로 전국민의 건강문화를 활성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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